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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닫혔던 하늘길 열고 국제선 운항 재개
베트남, 닫혔던 하늘길 열고 국제선 운항 재개
  • 하노이=원성연 편집인
  • 승인 2020.09.22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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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대만 노선 주당 왕복 4회 재개
대한항공은 서울~호찌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하노이 노선 제안

[이코노미21 원성연 편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을 굳게 닫았던 베트남이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18일 하노이발 도쿄행 국제선 운항을 시작으로 29일부터 한국행 국제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발 도쿄행 베트남항공 VN310편이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국제선 운항 재개를 발표한 뒤 처음으로 운항된 것으로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힌 지 6개월만이다.

 

국제선 운항은 오는 25일과 30일 하노이발 도쿄행 항공기가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호치민발 도쿄행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기는 오는 29일부터 재개된다. 저비용항공사 비엣젯은 29일부터 일본을 비롯해 한국, 대만으로 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을 포함한 우리나라 국적기의 운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행 항공편에 대해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며 하노이~서울은 베트남항공이, 호찌민~서울은 비엣젯이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대한항공이 서울~호찌민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이 서울~하노이 노선 운항을 제안했다.

 

이번 국제선 운항재개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지난 11일 열린 코로나19 예방통제 국가상임위회의에서 국제선 운항재개 결정을 내린 뒤 교통운송부에 이를 즉시 이행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은 15일부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노선을 주당 왕복 4회 운항재개하고, 22일부터 라오스, 캄보디아 노선을 각각 주당 왕복 2회 재개한다는 내용을 베트남 정부에 제안했다.

 

베트남 정부가 국제선 운항 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인들의 베트남 입국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국제선이 없어 베트남을 가기 위해선 전세기를 이용해야만 했다. [이코노미21]

대항항공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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