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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국가채무 증가는 위험요인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국가채무 증가는 위험요인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1.07.2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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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주요 선진국 18개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
한국 성장세 당분간 지속…올해 GDP 성장률 4.5% 전망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인 AA-로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2020년 3월 이후 주요 선진국인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미국 등 18개국의 등급 또는 전망을 하향조정했으며 이들 국가는 현재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신용등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피치는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은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회복력, 양호한 재정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있게 반영한 결과”라고 총평했다.

또한 피치는 “한국정부의 효과적인 팬데믹 관리, 수출호조에 따른 강한 경제회복으로 당분간 한국의 신용도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피치는 수출, 투자호조 등으로 한국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GDP는 올해 4.5%, 2022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피치는 한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됐으나 백신보급 가속화와 2차 추경 등에 힘입어 소비회복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피치는 한국의 재정전망과 관련해 “한국정부의 2차 추경편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우려와는 달리 개선될 전망이나 국가채무 증가는 재정운용상 위험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피치는 “고령화에 따른 지출 압력이 있는 상황에서 국가채무 증가는 재정운용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위험의 향후 전개는 재정지출에 따른 생산성 및 잠재성장률 제고효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코노미21]

피치는 수출, 투자호조 등으로 한국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GDP는 올해 4.5%, 2022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이코노미21
피치는 수출, 투자호조 등으로 한국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GDP는 올해 4.5%, 2022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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