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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점포 수 79개 감소...점포 축소 가속화할 것
상반기 은행점포 수 79개 감소...점포 축소 가속화할 것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1.09.1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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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점포 11개, 폐쇄점포 90개
비대면거래 확대로 점포수 꾸준히 감소
국민은행 하나은행 순으로 폐쇄점포 많아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은행 점포수는 총 6326개로 지난해 말 6405개에 비해 79개의 점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은행의 신설점포는 11개, 폐쇄점포는 90개라고 밝혔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확대, 점포 효율화 추진 등으로 은행 점포의 감소 추세가 지속돼 2019년 57개의 점포가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04개의 점포가 사라졌다.

올해 폐쇄점포 수는 국민은행이 20개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이 19개의 점포를 폐쇄했다. 다음으로 산업은행 8, 대구은행 7개 순이다.

다만 국민은행은 점포수가 954개로 여전히 국내 최대 점포수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점포 수를 633개까지 줄여 신한은행 854개, 우리은행 815개에 비해 적은 수준이지만 올해도 적극적으로 점포 수를 줄이고 있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의 점포 감소가 54개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고 지방은행 15개, 특수은행 10개 순으로 점포를 폐쇄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점포가 61개 감소해 전체의 77.2%를 차지했고 나머지 지역에서 18개의 점포가 폐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언택트 금융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점포 축소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융당국은 노령층 등 금융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전영향평가 등 점포폐쇄 공동절차를 충실히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금융감독원은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은행의  신설점포는 11개, 폐쇄점포는 90개라고 밝혔다. 사진=이코노미21
금융감독원은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은행의 신설점포는 11개, 폐쇄점포는 90개라고 밝혔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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