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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공식화...다음주 세부내용 발표
유류세 인하 공식화...다음주 세부내용 발표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10.22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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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에 대한 할당관세율 추가 인하 방안 발표 예정
에너지 비용 등 생활물가 부담 완화하겠다는 의미
유럽 기상 이변, 글로벌 친환경 기조 등으로 천연가스 수요 급증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공식화했다. 유류세의 인하폭, 적용시기 등 구체적 방안은 다음주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현재 2%인 LNG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와 LNG 할당관세 추가 인하를 통해 에너지 비용 등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 201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도 지난해 평균 가격의 7배 수준인 MMBtu당 3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 차관은 “백신 보급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 OPEC+의 공급관리, 미국 허리케인에 의한 생산 차질 등”을 유가급등의 이유로 분석하고 “천연가스는 유럽의 기상 이변과 글로벌 친환경 기조 등으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차관은 "이런 상황에도 국내 에너지 수급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원유는 매월 8천만배럴을 차질없이 도입 중이며 올해 비축유 목표량 구매도 완료해 총 1억배럴을 확보했다. 천연가스는 장기계약 비중이 80% 내외에 달하고 사용량의 50%인 발전용은 다른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감축해 현재까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한 기대인플레이션 심리로 확산되지 않도록 유류세 인하 조치와 함께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공공요금 동결 등안정적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21]

이억원 차관은 “백신 보급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 OPEC+의 공급관리, 미국 허리케인에 의한 생산 차질 등”을 유가급등의 이유로 분석하고 “천연가스는 유럽의 기상 이변과 글로벌 친환경 기조 등으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코노미21
이억원 차관은 “백신 보급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 OPEC+의 공급관리, 미국 허리케인에 의한 생산 차질 등”을 유가급등의 이유로 분석하고 “천연가스는 유럽의 기상 이변과 글로벌 친환경 기조 등으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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