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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단 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299일 만에 달성
사상 최단 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299일 만에 달성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1.10.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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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계무역 규모 9위→8위
연간 무역규모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2011년 이후 총7회 연간 무역 1조 달러 돌파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우리나라 무역액이 수출액 5122억 달러, 수입액 4878억 달러로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18년 달성한 최단 기간(11월16일, 320일)보다 21일 앞당긴 299일 만에 달성한 것이다. 우리나라 세계 무역 규모 순위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13시 53분 현재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무역은 2011~2014년 사이 2017~2019년 간 총 7회 1조 달러를 달성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무역 침체로 9801억 달러 규모에 그쳤다.

올해 수출액은 지난 10월20일 5000억 달러를 돌파해 5년 연속 5000억 달러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조선·스마트폰 등 주력 품목은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올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탈환했고 조선은 올해 상반기 기준 수주금액 1위, 수주량 2위로 수출액은 4년 만에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스마트폰도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에서 1위로 부상했다.

또한 시스템 반도체・친환경 자동차・고부가가치 선박・이차전지・OLED・바이오헬스 등 신성장・고부가가치 품목들이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K-팝, K-콘텐츠 등 한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농수산식품・화장품・가전 등 소비재 품목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농수산식품・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은 11년 만에 최대 증가율 기록해(+27.5%)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약진도 돋보였다. 올해 1월~9월 중소기업의 수출 누계액은 역대 최대를 차지하며(853억불, 전년대비 +18.5%) 수출 호조세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도 크게 늘어 수출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올해 9월까지 8억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74.9% 상승했다.

중간재(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위주의 신남방 수출 호조세, 한-중미 FTA 체결 등 신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지역 다변화도 우리 무역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특히 9월까지 신남방 수출은 88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5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코노미21]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13시 53분 현재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13시 53분 현재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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