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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얼어붙은 비트코인...우크라이나 사태로 약세
또 다시 얼어붙은 비트코인...우크라이나 사태로 약세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2.02.1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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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설, 물가 급등에 따른 긴축 우려 영향
투자심리 안전자산 선호 확대…비트코인 하락 우려 커져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보름 가까이 상승랠리를 기록하던 비트코인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고조와 금리 인상을 비롯한 불확실성의 악재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닷새째 연속 하락이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85% 하락한 4만18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1.87% 하락하며 2800 달러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달초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과 기관투자자들의 확대 전망 등 다양한 호재 소식에 4만5000 달러를 터치하며 회복세가 본격화 됐다는 낙관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이 대두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얼어붙었고 나스닥 하락과 더불어 비트코인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미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이 퍼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가 언제든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며 “현지 미국인들은 늦어도 24~48시간 내에 대피해 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물가 급등도 미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우려를 키우며 가상자산 약세에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긴축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3.99로 '중립' 단계를 기록하며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7일 58.45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4.46 감소했다. [이코노미21]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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