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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판매된 전기차의 60%는 중국차…현대차그룹 6위
작년에 판매된 전기차의 60%는 중국차…현대차그룹 6위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3.3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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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팔린 전기차 5대 중 1대는 테슬라 차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대수 291만대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지난해 전 세계에 판매된 전기차 중 60%가 중국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6위에 그쳤다.

중국 찬카오샤오시(參考消息)은 28일(현지시간) 일본 리서치 기업 마크라인즈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전기차 다섯 대 중 한 대는 테슬라가 제조한 차량”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판매 1위 기업 미국 테슬라(93만6000대)는 중형 세단 모델3(47만대)와 중형 SUV 모델Y(42만6000대)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판매량이 90%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291만대로 전 세계 전기차 판매 대수(471만 대)의 61.8%를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은 59만6000대를 팔아 세계 전기차 판매 2위에 올랐다. 미국 GM과 중국에서 합작법인을 운영 중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저가형 전기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자회사인 상하이GM우링자동차의 훙광미니EV가 중국 현지에서 42만대나 팔렸다. 이 차는 중국 현지 대당 판매가격이 2만8800위안(550만원)에 불과하다.

또한 2020년 대비 판매량이 240% 급증한 비야디(BYD)가 4위를 기록했고 창청차(8위)·광치차(9위)·지리차(10위) 등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또한 체리차(13위)·샤오펑(14위)·창안차(15위)·니오(16위)·둥펑차(17위)·나타(18위)·WM모터스(20위) 등 중국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독일 자동차 중 폭스바겐그룹이 3위를 차지했고 BMW 1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1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4만 대의 차량을 판매한 닛산-르노-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22만3000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해 6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6만5906대, 기아 니로 EV를 6만4315대 판매했다. [이코노미21]

이미지=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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