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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외환보유액 4578.1억달러...전월보다 39.6억달러 감소
3월말 외환보유액 4578.1억달러...전월보다 39.6억달러 감소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4.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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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 원인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8위

[이코노미21 김창섭] 우리나라의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2년 3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78.1억달러로 전월말(4617.7억달러) 대비 39.6억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감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4102.1억달러(89.6%), 예치금 228.1억달러(5.0%), SDR 154.2억달러(3.4%), 금 47.9억달러(1.0%), IMF포지션 45.8억달러(1.0%)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2월말 기준)이다.

세계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이 3조2138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845억달러), 스위스(1조1000억달러), 인도(6319억달러), 러시아(6171억달러), 대만(5500억달러), 홍콩(4909억달러) 순이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4413억달러), 싱가포르(4266억달러)가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코노미21]

한국은행. 사진=이코노미21
한국은행.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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