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예산 18억6700만원…5월 23일까지 접수
지원대상은 2~3년내 사업화 가능한 기술
2021년 이후 투자를 유치한 기업만 신청가능
지원대상은 2~3년내 사업화 가능한 기술
2021년 이후 투자를 유치한 기업만 신청가능
[이코노미21 신만호]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강소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회사당 3억원을 지원한다. 총 예산은 18억6700만원이다.
산업부는 ‘2022년 기술혁신형 에너지 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1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강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에너지 전환 및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 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에 대해 각 3개 안팎의 과제(총 6개)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총 18억6700만원이다.
희망 기업이 과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 가운데 일정 비율을 국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3년내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본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제품·솔루션 개발, 성능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평가항목은 시업성장전략과 기술사업화 계획, 사업화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이후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성장전략의 투자유치 실적에 대한 배점을 상향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3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를 기업 성장전략과 기술사업화 추진계획으로 나눠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6월 중 사업수행자를 확정하고 7월말까지 협약 체결 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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