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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모든 은행에 “은행 내부 통제 시스템 점검하라”
금감원, 모든 은행에 “은행 내부 통제 시스템 점검하라”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2.05.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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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규모 횡령사건 계기
금감원, 우리은행 내부통제 시스템 수시 조사중

[이코노미21 신만호] 금융감독원이 모든 은행에 내부 통제 시스템을 긴급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모든 은행에 내부 통제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하라고 지도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우리은행에 대해 우리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수시 조사에 나섰다. 또 우리은행에 대해 데이터 추적 복구 전문가를 포함해 수시 검사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현장 검사 직원을 기존 4명에서 7~8명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추적 복구 전문가까지 추가 투입한 것은 횡령 직원의 데이터 삭제 등에 대비한 것이다. 또 우리은행에 파견된 금감원 검사반은 경찰과 핫라인을 추진해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사고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내부 감사를 통해 직원의 거액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직원은 10년 넘게 우리은행에서 재직하면서 기업개선부에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해당 직원과 공범인 동생은 횡령한 돈을 모두 써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코노미21]

우리은행 본점. 사진=이코노미21
우리은행 본점.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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