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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를 향한 선언…삼성전자 5년간 450조 국내 투자
세계 1위를 향한 선언…삼성전자 5년간 450조 국내 투자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5.2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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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투자한 330조보다 120조 늘어나
삼성전자, 향후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
새시장 개척 및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목표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바이오에 집중투자
핵심사업 중심 인재 채용 확대 및 미래세대 육성

[이코노미21 김창섭]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360조원을 투자한다. 관계사 합산을 기준으로 하면 투자규모는 450조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삼성이 지난 5년간 투자한 330조원 대비 120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평균 투자규모를 30% 이상 늘린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신규로 8만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초과 달성하고 지난해에도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IT에 집중 투자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밝힌 미래 먹거리·신성장IT 가운데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삼성의 핵심사업 및 신성장IT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상호작용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 목표

삼성전자의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IT에 집중 투자는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전략 사업을 선택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삼성의 ‘미래 청사진’인 셈이다.

세계 각국도 반도체·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략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미·중의 견제와 추격이 거세지고 있고 팹리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는 경쟁사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삼성은 파운드리 사업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차세대 생산기술을 개발·적용해 3나노 이하 제품을 조기 양산할 계획이다. 차세대 패키지 기술 확보로 연산칩과 메모리가 함께 탑재된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해 업계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파운드리사업이 세계 1위로 성장할 경우 삼성전자보다 큰 기업이 국내에 추가로 생기는 것과 비슷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기대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삼성의 미래 구상이다.

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안보산업으로 변모했으나 소수 선진국과 대형 제약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구매력 증대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나 한국 바이오 경쟁력은 아직 취약한 상태다.

이에 삼성전자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반도체, 바이오 공급망을 국내에 두는 것은 단순히 GDP 등 수치로 표현되는 그 이상의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청년층의 기회가 줄어들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핵심사업 중심으로 인재 채용 확대 및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은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혁신 역량을 키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신규로 8만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IT’ 집중 투자는 향후 5년간 삼성이 한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음으로써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21]

삼성전자의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IT에 집중 투자는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사진=이코노미21
삼성전자의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IT에 집중 투자는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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