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가능성 높은 제품 선구매
3분기에 국민 70% 백신 1차접종 완료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도 속도 있게 추진
3분기에 국민 70% 백신 1차접종 완료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도 속도 있게 추진
[이코노미21 선임기자]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백신 주권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면서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또 3분기에는 국민 70%가 백신 1차접종을 완료할 것이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3분기에는 50대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국민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까지 1차 접종 목표 1300만명을 달성하고 방미 성과인 101만 명분의 얀센 접종까지 더하면 상반기 1400만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국민들께서 좀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하고 올 추석도 추석답게 가족을 만나고 적어도 가족끼리는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백신 주권은 반드시 확보하겠다”면서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에 대한 지원의 강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도 속도 있게 추진하겠다”며 “한미 간 후속 협의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백신 생산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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