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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상반기 세계 발주량 중 절반 수주...6월 수주도 1위
한국 조선, 상반기 세계 발주량 중 절반 수주...6월 수주도 1위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2.07.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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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반기 994만CGT(184척) 수주
상반기 발주된 LNG운반선 중 71% 수주

[이코노미21 신만호] 국내 조선사들이 올 상반기에 전 세계 발주량 가운데 절반 정도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에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전 세계 발주량 가운데 한국이 256만CGT(34척·62%)를 수주해 110만CGT(50척·27%)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6월 전 세계 발주량은 416만CGT(98척)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1~6월) 발주량은 지난해 동기(3058만CGT) 대비 30% 줄어든 2148만CGT이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994만CGT(184척·46%)를 수주해 1위였으며 중국 926만CGT(335척·43%), 일본 154만CGT(55척·7%) 순이었다.

한국이 수주 1위를 차지한 것은 LNG운반선 덕분이다. 한국은 올 상반기에 발주된 LNG운반선(14만㎥이상) 89척 가운데 무려 71%인 63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LNG운반선 분야에서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에 기반해 국내 조선사들이 LNG운반선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선가를 높여 재계약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지난해 1월 라이베리아 선사와 1989억원에 계약했던 LNG운반선 1척을 오세아니아 선사와 314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같은 라이베리아 선사로부터 4207억원에 수주했던 LNG운반선 2척도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6282억원 재수주했다고 전했다. [이코노미21]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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