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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돼도 전력수급 ‘이상무’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돼도 전력수급 ‘이상무’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7.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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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력 6.726GW대 이상으로 안정적 유지중

[이코노미21 김창섭]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력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첫 주 예상보다 빠른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수준을 경신(7월 7일)하면서 비상이 걸렸으나 추가 예비자원을 동원하는 등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었다.

이후 장마 및 기온하락 영향으로 전력수요는 지난 7일 92.99GW에서 90GW 미만으로 떨어졌다. 전력수요 감소로 6.726GW까지 떨어졌던 예비력은 6.726GW대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24일 전력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한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7월 4주부터 8월 3주의 약 4주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력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전력수급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력수급을 관리하는 중앙전력관제센터에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수급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예비자원 점검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로 국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코노미21]

박일준 차관이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사진=산업통상부
박일준 차관이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사진=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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