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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보험 가입자 42.6만명 늘어
8월 고용보험 가입자 42.6만명 늘어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2.09.1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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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8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1486만3000명
제조업 가입자 20개월 연속 증가세
공공행정 분야 가입자 2만5700명 줄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9863억원

[이코노미21 김창섭]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전보다 42만6000명 증가했다. 대면 서비스업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서비스업 가입자 수가 늘어난 반면 방역인력의 감소 등으로 공공행정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8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2만6000명(3.0%) 늘었다.

보건복지(8만2000명), 제조업(7만8000명), 출판·영상·통신(6만5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만8000명) 등에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가입자 수는 36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8000명(2.2%) 늘었다. 지난해 1월 이후 20개월 연속 증가세다.

제조업 중 전자통신, 금속가공, 식료품 등 분야가 증가했다. 반면 기타운송장비(조선업)와 의복·모피, 섬유는 가입자가 감소했다. 조선업은 최근 수주가 늘었지만 신규 선박 제조 단가 상승과 금리인상 등 여파로 증가한 금융비가 구조조정, 구인난 등으로 이어져 가입자가 800명 줄었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2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5000명(3.2%) 증가했다. 이 중 공공행정 분야 가입자가 2만5700명 줄었다. 또 방역인력 감소 영향을 받은 교육서비스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하던 도소매(온라인쇼핑 등), 운수업(택배,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업은 증가 폭이 둔화했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9863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8억원(4.9%) 감소했다. 건수당 지급액은 약 144만원으로 1년 전보다 0.2% 줄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혜자는 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4000명(6.7%) 줄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3.8%) 감소했다. 노동시장이 회복되면서 건설업, 제조업, 숙박·음식 등 분야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코노미21]

사진=고용노동부
출처=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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