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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 대상 기업 부채비율 88.1%→91.2%...성장성↑, 안정성↓
외감 대상 기업 부채비율 88.1%→91.2%...성장성↑, 안정성↓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2.09.1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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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2년 2/4분기 기업경영분석’ 발표
부채비율 2016년 3분기 이후 6년만에 최고치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세전순이익률 소폭 하락

[이코노미21 신만호] 올해 2분기 외부감사 대상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9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수치다. 한국은행은 2분기 외감기업의 성장성은 개선됐으나 안정성이 다소 악화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14일 외부감사 대상기업 2만1042곳을 조사·발표한 ‘2022년 2/4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말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전분기 88.1%에서 2분기 91.2%로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분기 65.7%→2분기 70.8%)과 비제조업(123.4%→126.7%)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도 대기업(83.2%→87.9%)과 중소기업(107.1%→108.3%) 모두 상승했다.

차입금의존도 역시 24.5%로 전분기(23.9%)에 비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8%→20.1%)과 비제조업(29.9%→30.2%)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도 대기업(22.3%→23.1%)과 중소기업(29.7%→31.2%) 모두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기업들의 외상 구매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부채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감률(17.0%→20.5%)과 총자산증감률(1.4%→2.3%)은 각각 전분기 및 전년동분기대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업종별 매출액증감률은 제조업(18.6%→22.2%)과 비제조업(15.4%→18.2%) 모두 증가 폭이 확대됐으며 기업규모별도 대기업(20.1%→23.0%)과 중소기업(7.5%→10.2%) 모두 증가 폭이 확대됐다.

총자산증감률은 2.3%로 전년동분기(1.4%)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4%→2.9%)과 비제조업(1.3%→1.6%) 모두 증가 폭이 확대됐다. 다만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0.8%→2.2%)은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중소기업(3.5%→2.9%)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면에선 매출액영업이익률(7.4%→7.1%)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8.2%→7.2%) 모두 전년동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제조업(9.0%→8.6%)과 비제조업(5.4%→5.1%)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도 대기업(7.7%→7.4%)과 중소기업(6.4%→5.8%) 모두 하락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10.7%→9.0%)과 비제조업(5.1%→4.9%)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도 대기업(9.1%→7.7%)과 중소기업(5.5%→5.3%) 모두 하락했다. [이코노미21]

주요 안정성 지표. 출처=한국은행
주요 안정성 지표. 출처=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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