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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세 지속...문의만 있고 거래는 없어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세 지속...문의만 있고 거래는 없어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3.2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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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격 0.22%, 전세가격 0.36% 하락
매매가격 지난주대비 하락폭 축소돼
하락폭 큰 급매물 소진...선호단지 오름세

[이코노미21 이상훈]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가격 차가 큰 저렴한 급매물과 선호단지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매수문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거래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달 세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2% 하락, 전세가격은 0.36%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6%)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8%→-0.22%), 서울(-0.16%→-0.15%), 지방(-0.24%→-0.22%) 모두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0.16%→-0.15%)은 가격하락폭이 큰 급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는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서초구 등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정주여건이 양호한 상일·고덕동의 대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서울 전체로는 매수문의만 있고 실질적인 매매로 이어지지 않고 관망세가 유지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인천(-0.28%→-0.16%) 역시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했으나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경기(-0.35%→-0.27%)는 용인 처인구의 개발호재가 있는 남사면 위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 전체로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36%)도 지난주(-0.41%)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50%→-0.43%), 서울(-0.50%→-0.41%) 및 지방(-0.32%→-0.28%)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0.50%→-0.41%)은 지속된 전세가격 하락과 대출금리 인하 영향으로 전세 문의가 소폭 늘었다. 다만 살기에 조건이 좋은 지역의 대단지나 대형 평형 중심으로 이주수요가 발생해 문의는 증가했으나 거래까지 이어지지 않아 하락세를 지속했다.

인천(-0.48%→-0.35%)은 매물적체 및 매매가격 하락 지속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경기(-0.50%→-0.47%)는 전세가격 하락기대감으로 관망세가 유지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코노미21]

서울 서초구 아파트 단지. 사진=이코노미21
서울 서초구 아파트 단지.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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