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임호균] 2023 한국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한국 작곡가의 초연작품 피아노 소협주곡 콘서트’가 오는 6월 16일(금요일) 오후 7시 일신홀에서 열린다.

한국피아노학회와 이원문화원은 그동안 순수 우리 작곡가들의 창작 활성화와 연주자들의 레퍼토리 확대 및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좋은 우리 노래 창작음악회, 한국과 아시아 작곡가의 작품 연주회’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가를 위한 많은 독주곡을 발표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정서를 가진 주옥같이 아름다운 소협주곡들이 국내뿐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 속에 음악 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한국 피아노계의 대모인 장혜원 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과 15명의 피아니스트와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15명의 창작 초연작품 16개의 피아노 소협주곡을 리움앙상블 현악 4중주와 함께 피아노 소협주곡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창립한 한국피아노학회는 서울·경기, 영남, 호남·제주, 충청, 강원의 5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과 세미나, 여름음악 캠프, 콩쿠르, 심포지엄, 논문집 발간, 교재 개발 연구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