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2만1000명 신청해 121대1
일반공급 5만1000명 신청해 645대1
일반공급 5만1000명 신청해 645대1
[이코노미21 임호균] 한강 조망권에 더불역세권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의 사전청약이 평균 281대1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인원은 7만2000명으로 공공분양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급된 가구 수는 255가구로 특별공급 176가구와 일반공급 79가구였다.
특별공급은 2만1000명이 신청해 121대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210대1), 생애최초(181대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노부모 부양(59대1), 다자녀(20대1) 순이었다.
일반공급은 5만1000명이 신청해 645대1을 기록했다. 이는 공공분양 중 역대 최대 경쟁률이다.
수방사 부지는 전용면적 59㎡ 5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59㎡ 8억722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4~5억원 저렴한 수준이다. 위치도 좋아 한강변에 더불역세권으로 공공분양 부지 중 최대 관심지로 떠올랐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하고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담청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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