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통 목표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동부간선도로의 상승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터널 민간투자 사업 구간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일 서울시는 5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도계위에서는 강남구 청담동(청담IC)부터 중랑구 석관동(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을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에 재정사업 구간인 대치IC∼영동대교 남단 구간과 동시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동대로 지하구간(영동대교 남단~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은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공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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