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대출한도 최대 500만원
[이코노미21 김창섭] 우리은행이 확정금리 5.0%의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10일 지난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이어 청년들의 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대출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로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한다.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에게 자산·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의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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