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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심리지수 101.6 ‘보합국면’ 지속
부동산 심리지수 101.6 ‘보합국면’ 지속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7.1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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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1.6으로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
서울 105.3...대전, 전북, 전남 지수 올라

[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101.6으로 보합국면이 지속됐다. 100미만이었던 비수도권도 100.3으로 100을 넘었다.

국토연구원이 17일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전국은 101.6으로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102.6으로 0.5포인트 올랐으며 비수도권은 100.3으로 2.2포인트 올랐다.

부동산 심리지수는 100보다 낮을수록 하락거래 비중이 높음을 뜻한다. 지수가 95미만이면 부동산 경기 전망을 ‘하강국면’으로 본다. 95~115미만이면 ‘보합국면’. 115이상이면 ‘상승국면’으로 해석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5.3을 기록했다. 지수가 오른 지역은 대전 104.9(+7.8포인트), 전북101.7 (+7.3포인트), 전남 96.9 (+5.3포인트)였다. 지수가 내린 지역은 제주 90.6 (-4.1포인트), 충남 101.1 (-3.3포인트), 경기 102.0 (-0.4포인트)였다.

매매·전세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03.2로 전월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은 1.0포인트 오른 104.3, 비수도권은 2.4포인트 상승한 101.8이었다. 주택매매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14.1로 2.1포인트 올랐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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