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문화 매출 각각 27%, 25% 상승
[이코노미21 이상훈] 최근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행업종 매출이 1년전보다 20%, 코로나 시기에 비해 4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올해 상반기 주요 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ABC리포트에 따르면 운송과 숙박 등 여행 관련 매출은 1년전보다 20%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시점대비 매출 증가율은 46%에 달했다.
여행업 외에 전년대비 20% 이상 매출이 증가한 업종도 많았다. 지난 1월 시행된 실내 마스크 해제에 따라 주점 매출이 27% 상승한데 이어 문화 매출도 25% 상승했다.
반면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의 매출은 희비가 엇갈렸다. 전년과 코로나 시점대비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각각 8%, 28%씩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4%, 5%씩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활성화 한 온라인 구매가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일상 생활 속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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