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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교통량 2019년 대비 84% 수준 회복
상반기 항공교통량 2019년 대비 84% 수준 회복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8.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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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 교통량 35만1000여대

[이코노미21 이상훈] 올해 상반기 항공 교통량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 교통량은 35만1000여대였다. 하루 평균으로는 1941대이며 이는 2019년 하루 평균 2307대의 84%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항공 교통량은 월 평균 4.1% 늘었다. 국제선은 월 평균 약 5.2%씩 증가했다.

항공 노선별로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신규 취항, 증편이 이뤄져 이들 지역의 국제선 운항횟수가 늘었다. 한편 한중 노선은 회복 속도가 더딘 편이다. 국내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중국 노선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코로나 이전 교통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인천국제공항. 사진=이코노미21
인천국제공항.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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