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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고 4218억달러...세계 8위
지난달 외환보유고 4218억달러...세계 8위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8.0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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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3765.3억달러, 예치금 209.6억달러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스위스, 4위 인도 순

[이코노미21 이상훈]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두달 연속 증가하며 세계 8위로 올라섰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18억달러로 전월말(4214.5억달러)대비 3.5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감소했으나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65.3억달러(89.3%), 예치금 209.6억달러(5.0%), SDR 148.1억달러(3.5%),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7.1억달러(1.1%)로 구성됐다.

올해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6월말 기준 외환보유고 세계 1위는 중국(3조1930달러)로 전월보다 165억달러 증가했다. 이어 일본(1조2472억달러), 스위스(8868억달러), 인도(5951억달러), 러시아(5824억달러), 대만(5648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431억달러) 순이었다.

우리나라에 이어 홍콩(4173억달러), 브라질(3436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코노미21]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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