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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제네시스,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8.2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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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 선정돼

[이코노미21 이상훈] 현대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로 세 차량 모두 지난 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았다.

IIHS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에도 강화된 평가 기준 아래 G90TSP+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코노미21]

현대 제네시스-현대차그룹
현대 제네시스-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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