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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주담대 1031조 ‘사상 최대’...가계빚 1862.8조
2분기 주담대 1031조 ‘사상 최대’...가계빚 1862.8조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3.08.2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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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1748.9조...전분기대비 10조↑
주담대 14조1000억원 증가한 영향

[이코노미21 김창섭] 가계 빚이 1860조원 대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이 1031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행의 ‘2분기 가계신용’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2.8조원으로 전분기말보다 9.5조원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액(판매신용)까지 더한 가계 빚을 말한다.

가계대출은 1748.9조원으로 전분기말대비 10.1조원 증가했다. 주담대가 늘고 기타대출 감소 규모가 축소돼 4분기 만에 증가 전환했다.

가계신용. 출처=한국은행
가계신용. 출처=한국은행

주담대는 14조1000억원 늘어난 1031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회복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717.7조원으로 4조원 감소했다. 비주택부동산 담보대출 위축 등으로 7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5월 가정의달 계절요인과 증권사 신용공여 증가 등으로 감소세가 둔화했다.

예금은행과 기타금융기관 등은 전분기말대비 각각 4.0조원, 12.6조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늘고 기타대출 감소규모도 크게 축소됨에 따라 증가 전환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5조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감소세를 지속(-9.7조원→-6.5조원)했으나 감소 규모는 축소됐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주담대 및 기타대출 모두 증가규모가 확대(10.8조원→12.6조원)됐다.

2분기말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전분기말대비 0.6조원 감소(-3.3조원→-0.6조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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