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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4.5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
기재부 4.5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8.3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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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자금부족 메우기 위해 단기 국채 발행

[이코노미21 임호균]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총 4.5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9월 중 3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단기 국채다. 연도 내에 모두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63일 만기로 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9월에는 매주 1.5조원씩 3차례에 걸쳐 4.5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하고 9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7월 발행분 전액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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