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이상훈] 오는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9월28일부터 10월3일 개천절까지 총 6일을 쉴 수 있게 됐다.
5일 인사혁신처는 국무회의에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임시공휴일 지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부터 개천절로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를 통해 국민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국가 경제 차원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에 “임시공휴일 지정 취지를 되새겨 소관 분야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대통령 재가 후 관보에 게재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인사처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공서 민원실과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부처가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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