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쿠라이나 재건협력포럼’ 열려
[이코노미21 이상훈]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지난 13~14일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예방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한국-우쿠라이나 재건협력포럼’을 열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위한 첫 단계인 공여협정을 체결했다.
한국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프로젝트를 발굴해 발표했다. 6대 프로젝트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 ∆철도노선 고속화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민 삶에 절실한 것을 우크라이나에서 제안했고 사업들 중에서 우리 공기업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뽑은 것이 6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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