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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동결...일반형 신청 접수 중단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동결...일반형 신청 접수 중단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09.2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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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형 연 4.25%∼4.55% 유지

[이코노미21 임호균]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6일 다음달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재원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0월에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및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25%(10년)∼4.55%(50년)가 유지된다.

특례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대출금리 (2023년 10월 기준). 출처=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대출금리 (2023년 10월 기준). 출처=주택금융공사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층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45%(10년)∼3.7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한정된 재원을 무주택자 등 서민·실수요층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초과 대상)과 일시적 2주택자(기존 주택을 3년 이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규주택을 구입하는 차주)의 신청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중단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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