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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끝없는 추락’...엔·달러 환율 연중 최저치 경신
엔화 ‘끝없는 추락’...엔·달러 환율 연중 최저치 경신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3.09.2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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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달러당 148.9엔 넘어
미일 금리차 영향으로 달러 매수 몰려

[이코노미21 김창섭] 엔화 가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일본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지난 22일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48.4엔대로 오른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엔화가치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2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당 148.9엔을 넘어섰다.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올들어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며 달러당 150엔을 돌파했던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케이는 최근 엔화 가치 하락은 미일 금리차 영향으로 달러화 매수에 주문이 몰린 탓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커 엔화 가치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각의 후 "외환시장 동향을 높은 긴장감을 갖고 보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이미지=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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