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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중 아프면?...서울 ‘병·의원, 약국’ 9000여 곳 운영
연휴 기간 중 아프면?...서울 ‘병·의원, 약국’ 9000여 곳 운영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3.09.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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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3163개소에서 응급진료 서비스 제공
문 여는 병·의원 인근 약국 5996개소 운영
서울시·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에서 알 수 있어

[이코노미21 김창섭]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90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운영된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16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599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 119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보면 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54곳(서울시 누리집→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단계(4급) 조정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이 ‘만60세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로 조정돼 기존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 응급선별검사 양성자는 제외됐다. 자치구별 운영일자 등 상세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21]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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