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적인 조정을 통해 해보는 단계
[이코노미21 이상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결국 부동산 가격의 문제”라면서 “통화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을 오르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심화되는 가계부채와 관련 “정 안 되면 금리를 통한 거시적인 조정도 생각해보겠지만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미시적인 조정을 통해 해보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는 결국 부동산 가격의 문제”라며 “통화정책이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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