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54억2000만달러 흑자
상품수지 74억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
서비스수지 적자폭 확대되며 31.9억달러 적자
상품수지 74억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
서비스수지 적자폭 확대되며 31.9억달러 적자
[이코노미21 임호균] 올해 9월 경상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가 지속됐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54억2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65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257억5000만달러)대비 91억7000만달러 적었다.
9월 상품수지는 74억2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556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줄었다. 수입은 482억3000만달러로 14.3%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전달보다 적자폭이 확대되며 31억9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본원소득수지는 15억7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융계정 순자산은 45억2000만달러 늘었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20억달러 증가했으며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3억5000만달러 늘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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