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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4.3% 급락...배럴당 77.37달러
국제 유가 4.3% 급락...배럴당 77.37달러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11.0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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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유 3.57달러(4.2%) 하락
중국 경제지표 부진이 급락 원인

[이코노미21 이상훈] 국제 유가가 4% 넘게 급락하면서 배럴당 8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대비 4.3% 하락한 77.37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7월2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브랜트유도 전장대비 3.57달러(4.2%) 하락한 배럴당 81.61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로 유가 인상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 확인되면서 유가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CNBC는 중국의 부진한 지표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 감축으로 인한 유가 상승을 상쇄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4% 줄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코노미21]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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