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2876만명...32개월 연속 증가
상용근로자 44만명, 임시근로자 6.8만명↑
15~64세 고용률 69.7%...청년층 고용률 46.4%
상용근로자 44만명, 임시근로자 6.8만명↑
15~64세 고용률 69.7%...청년층 고용률 46.4%
[이코노미21 김창섭] 취업자 수가 3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1년 3월(+31만 4천명)부터 3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수치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0만4000명,3.7%),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6천명,5.9%), 정보통신업(7만5000명,7.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7만7000명,-1.7%), 교육서비스업(-4만4000명,-2.3%), 부동산업(-2만6000명,-4.8%) 등에서 감소했다.
상용근로자는 44만명, 임시근로자는 6만8000명 각각 늘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6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6만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1000명 각각 감소했다.
10월 15~64세 고용률은 69.7%로 30대, 60대 등에서 상승하며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4%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2.1%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20대, 40대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만6000명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5.1%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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