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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 사전에 막는다...KB금융 ‘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
금융사고 사전에 막는다...KB금융 ‘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3.12.2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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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활용해 고객 금융거래의 이상 징후 탐지
사고 가능성 높은 직무에 대한 사전 검사 강화
내부통제 관련 데이터 시각화해 실시간 제공

[이코노미21 김창섭] KB금융그룹이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9월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11월에도 취임사를 통해 “진정한 금융인의 품격은 고객의 자산을 내 자산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지난 15일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논의하기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를 열고 ‘내부통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KB금융은 인공지능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을 활용해 고객의 금융거래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직무에 대한 사전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KB금융은 내부통제와 관련된 주요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내부통제에 대한 전 임직원의 경각심도 높일 계획이다. 그밖에 해외 선진 금융 기관에서 운영 중인 내부통제시스템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KB금융그룹은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처=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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