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2%대 물가상승률을 달성하기 위해 1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일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상반기 중 2%대 물가에 조지 진입하도록 범부처 대응체계를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4일부터 물가 불안이 컷던 과일·채소률 등 13개 품목 할인을 지원하고 원예시설작물에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대학 국가장학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500억 많은 35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중 설 물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이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