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2841만6천명
30·50·60세이상 늘고 15~29세·4대 줄어
제조업 줄고 보건업·숙박및음식점업 늘어
30·50·60세이상 늘고 15~29세·4대 줄어
제조업 줄고 보건업·숙박및음식점업 늘어
[이코노미21]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2만7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6%로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증가는 2019년 30만1000명, 2020년 -21만8000명, 2021년 36만9000명, 2022년 81만6000명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4만3000명 줄었다. 도소매업은 3만7000명 줄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4만3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1만4000명)은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6만6000명이 늘어 전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50대(5만9000명), 30대(5만4000명)도 증가했다. 반면 15∼29세는 9만8000명, 40대에서는 5만4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6%로 전년대비 0.5%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7%포인트 오른 69.2%였다. 이 역시 역대 최고치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9만3000명으로 28만5000명 증가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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