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이상훈] 하나은행은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이 이번 상을 받게 된 것은 지난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 적금은 가입금액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만기 1년 상품으로 다자녀 가구 특별우대 금리를 더해 최대 연 8.0%를 지급한다. 선착순 5만좌 한정 적금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날 “앞으로도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사회 곳곳에 아낌없는 상생금융 지원으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21]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