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년 만에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재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9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상장 목전까지 간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증시 시황이 나빠지면서 IPO 과정에서 제대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2월 상장을 포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가 살아나고 공모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케이뱅크가 IPO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케이뱅크가 원하는 공모가를 받게 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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