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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 13.1%...전년대비 1.1%p 감소
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 13.1%...전년대비 1.1%p 감소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1.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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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수정에 따른 감소
한국노총 112만명 1위
300명 이상 조직률 36.9%

[이코노미21] 지난해 노동조합 조직률과 조합원 수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주요국들처럼 노조조직률이 향후 하락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23일 고용노동부는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 발표는 통해 노동조합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1년 대비 조직률은 1.1%p, 조합원 수는 21만명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노동부 예년과 유사한 추세로 2022년에도 431개 노동조합이 신설돼 7만2천명이 늘어났으나, 건설부문 조합원 감소 신고와 더불어 통계작성 오류 수정 과정에서 해산되거나 실체 없음이 확인된 내용을 추가로 반영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조직률은 2010년 9.8%로 최저를 기록한 후 점진적으로 상승해 2020년/2021년 14.2%에 도달했고, 2022년에 13.1%로 감소했다.

부문별 조직률은 민간 10.1%, 공공 70.0%였고, 사업장규모별 조직률은 300명 이상 사업장 36.9%, 100~299명 사업장 5.7%, 30~99명 사업장 1.3%, 30명 미만 0.1%로 조사됐다.

조합원 수는 2000년 152만7천명을 최저로, 2017년 200만명을 넘었고 이후 계속 증가해 2021년 293만3천명으로 늘었으나, 2022년에 272만2천명으로 감소했다.

상급단체별 조합원 수는 한국노총 112만8천명, 민주노총 109만9천명, 미가맹 48만2천명 순이었고, 조직형태별 조합원 수는 초기업노조가 164만1천명(60.3%), 기업별노조가 108만1천명(39.7%)으로 나타났다.

황보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조합 조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는 미조직된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노조조직률 및 조합원수 추이. 출처=고용노동부
노조조직률 및 조합원수 추이. 출처=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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