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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출 문턱 낮아질 것...은행 대출태도지수 ‘완화’
1분기 대출 문턱 낮아질 것...은행 대출태도지수 ‘완화’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1.2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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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태도지수 3으로 전분기보다 크게 높아져
주담대에 대한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확대 영향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조건도 완화될 것

[이코노미21] 올해 1분기 국내 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은행의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가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14)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한은은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가 기업과 가계 모두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출태도지수는 -100에서 100 사이로 나타나며 지수가 높을수록 은행들이 조건을 완화하며 적극적으로 대출에 나선다는 의미이며 낮을수록 대출에 소극적이라는 뜻이다.

출처=한국은행
출처=한국은행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대출태도가 완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조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대기업에 대한 대출대도지수는 8, 중소기업은 6으로 지난해 4분기 -6, 0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은은 올해 1분기 기업과 가계 모두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업의 대출 수요는 지속되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장기화하는 부동산 시장 불황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계 대출 수요는 경기 회복이 둔화되는 가운데 분양과 입주 물량이 줄고 전세가격이 오르며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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