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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FT 플랫폼 사업에서 철수…출시 2년 만에 종료
KT, NFT 플랫폼 사업에서 철수…출시 2년 만에 종료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1.26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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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발행·관리 플랫폼 '민클' 3월4일 종료

[이코노미21] KT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사업에서 철수한다. NFT 발행·관리 플랫폼 '민클'(MINCL)을 출시한 지 2년 만인 3월4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민클’은 지난 2022년 4월 KT가 베타 서비스로 처음 선보였던 플랫폼으로 첫 출시 당시에는 인기를 끌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용자가 점차 줄면서 플랫폼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이용자는 종료일 전까지 보유하고 있는 NFT를 외부로 옮겨야 한다. 3월5일부터는 민클 서비스 접촉이 안되며 지갑 내 보유한 모든 NFT는 다운로드 및 열람이 불가하다.

KT는 블록체인 사업을 디지털 문서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게 돼 NFT 사업 합리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사업 철수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모두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KT는 이번 사업 철수와 별개로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들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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