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및교통서비스 21.8%↑
모바일쇼핑 비중 74.9%
모바일쇼핑 비중 74.9%
[이코노미21]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월에 이어 20조를 넘었다. 모바일 비중도 더 높아졌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체 거래액은 20조357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2515억원으로 8.9%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여행및교통서비스(+21.8%), 이쿠폰서비스(+35.7%), 음식료품(+9.9%), 자동차및자동차용품(+26.1%) 등에서 증가했지만, 스포츠레저용품(-9.8%), 신발(-10.4%), 아동유아용품(-4.3%) 등에서 감소를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상품군에서는 여행및교통서비스(+15.4%), 음식료품(+14.9%), 이쿠폰서비스(+27.3%)가 증가했으나, 스포츠레저용품(-9.0%), 신발(-5.5%)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쇼핑 거래액(15조2515억원)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9%를 차지하며 전년동월대비 0.8%p 증가했다. 상품군별 비중은 음식서비스가 98.3%로 가장 높았고, 애완용품(82.3%)과 화장품(81.7%)이 그 뒤를 이었다.
취급상품 범위별로는 종합몰이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한 12조5296억원, 전문몰은 13.4% 증가한 7조8278억원을 나타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 전용몰이 7.1% 증가한 15조5529억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이 9.9% 증가한 4조8045억원이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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