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 특별교통대책기간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코노미21]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길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570만명으로 나타났다.
일별 이동량을 보면 설 당일이 663만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길은 9일 오전에, 귀경길은 11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 이용 하루 평균 차량 대수는 전년대비 3.1% 늘어난 520만대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12일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설 연휴 나흘(9~12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대책기간에는 갓길차로 운영을 허용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알뜰간식 10종, 묶음 간식을 할인 판매하고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서비스를 11개 휴게소에서 무상 운영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운행을 늘려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버스, 철도, 항공 등 전체 대중교통 공급좌석을 83만9천석(평일 대비 10.7% 증가) 확대하고, 운행횟수도 1만1천682회(10.9% 증가) 증회한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동 중에는 휴게소 혼잡정보 안내와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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