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 산업 쌀로 평가 받아
[이코노미21]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건설 등에 사용되는 탄소 소재 기술 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탄소 소재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 탄소 소재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이 넓이지고 있다.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뿐 아니라 낚시대 등 생활용품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 산업 쌀로 평가 받는다.
산업부는 올해 국비 124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8년까지 총 1046억원(국비 78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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