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3 12:51 (토)
1월 무역흑자 3억달러...8개월 연속 흑자지만 규모는 크게 줄어
1월 무역흑자 3억달러...8개월 연속 흑자지만 규모는 크게 줄어
  • 박원일 기자
  • 승인 2024.02.16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18.0% 증가한 547억달러
수입 7.9% 감소한 544억달러
미국·동남아 흑자, 중국 적자

[이코노미21] 1월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지만 흑자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

15일 관세청은 '2024년 1월 수출입 현황‘ 발표를 통해 1월 수출은 547억달러, 수입은 544억달러로 3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0% 증가한 547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52.8% 증가한 95억3천만달러, 승용차는 24.8% 증가한 59억9천만달러였다. 석유제품(+12.0%), 철강제품(+5.1%), 가전제품(+36.1%)도 증가해 각각 47억6천만달러, 40억4천만달러, 7억3천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유선통신기기(-16.2%)와 무선통신기기(-14.6%)는 감소해 각각 4천만달러, 1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입 증감률. 출처=관세청
월별 수출입 증감률. 출처=관세청

지역별로는 중국이 16.0% 증가한 106억8천만달러, 미국은 27.1% 증가한 102억4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유럽연합(+5.2%), 베트남(11.2%), 일본(+10.6%) 등도 각각 57억달러, 41억9천만달러, 25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한 544억달러였다. 품목별로는 소비재(-4.2%), 원자재(-11.3%), 자본재(-3.8%)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10.1%), 대만(+25.5%)이 증가한데 비해 중국(-5.7%), 중동(-5.0%), 미국(-12.3%), 유럽연합(-18.8%), 일본(-5.1%)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올해 1월의 3억달러 흑자는 직전 월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주요 흑자국은 미국(41억1천만달러), 동남아(33억4천만달러), 베트남(15억4천만달러), 유럽연합(11억6천만달러) 등이고 주요 적자국은 중동(-65억3천만달러), 호주(-18억5천만달러), 중국(-17억1천만달러), 일본(-12억1천만달러) 등이다. [이코노미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