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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리튬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 9조 육박
2035년 리튬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 9조 육박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02.2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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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이자전지에서 흑연을 대체
2035년 실리콘 음극재 비중 10%
실리콘 음극재 사용량 2035년 28.5만톤

[이코노미21] 리튬 이자전지에서 흑연을 대체할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가 2035년 9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음극재 시장에서 실리콘 음극재 비중이 2030년 7%에 이어 2035년에는 10%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2023년 9000억원, 2025년 2조5000억원, 2030년 5조7000억원, 2035년에는 8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실리콘 음극재 사용량은 2030년 17만5천톤, 2035년 28만5천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는 1만여톤 정도로 전체 음극재 시장 103만4천톤의 1% 정도였다.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가격 경쟁이 심해지면서 음극 소재도 저가인 흑연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SNE리서치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급속 충전 성능을 향상시키려는 완성차업계와 배터리업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올해부터 실리콘 음극재 시장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 음극재 대비 에너비 밀도를 4∼10배 높이면서 충전 시간은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SK, LG, 포스코, 롯데 등 배터리 사업에 진출한 주요 기업이 실리콘 음극재 소재를 개발해 조만간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21]

실리콘 음극재 시장 전망. 출처=SNE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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